오늘 퇴근길에는 이렇게 목도리와 장갑 등 방한용품을 꼭 갖추셔야겠습니다.
종일 찬 바람에 강추위가 이어진 데다 퇴근길로 접어들면서 기온도 더 떨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 기온을 한번 재 보면요.
영하 2.6도에 머물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8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에 해가 지면 날씨는 더 추워지겠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저녁 6시에는 영하 5도, 밤 9시에는 영하 7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며 무척 춥겠습니다.
주말이자 정월대보름인 내일도 한파는 계속됩니다.
대관령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겠고요.
철원 영하 13도, 서울 영하 9도, 전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정월 대보름 맞아 달맞이 계획 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내일은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호남과 제주도는 눈이 내리거나 구름이 많아 보름달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달 뜨는 시각은 서울과 대전 저녁 6시 27분, 부산은 6시 22분입니다.
내일도 한파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니까요, 달맞이 가신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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